우리가 무심코 불가피한 것으로 받아들이곤 하는 경제 문제 23가지에 대해 역사적 사실(史實)과 주변 사례(事例)를 가지고 그 이면을 짚어 준다.

지은이: 장하준 (Ha-Joon Chang, 1963~)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이래 케임브리지 대학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03년에 뮈르달 상을, 2005년에 레온티예프 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사다리 걷어차기』, 『개혁의 덫』, 『쾌도난마 한국 경제』, 『국가의 역할Globalization, Economic Development, and the Role of the State』, 『나쁜 사마리아인들』,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등이 있다. 

목차

Thing 1 자유 시장이라는 것은 없다 ... 19
Thing 2 기업은 소유주 이익을 위해 경영되면 안 된다 ... 32
Thing 3 잘사는 나라에서는 하는 일에 비해 임금을 많이 받는다 ... 47
Thing 4 인터넷보다 세탁기가 세상을 더 많이 바꿨다 ... 57
Thing 5 최악을 예상하면 최악의 결과가 나온다 ... 69
Thing 6 거시 경제의 안정은 세계 경제의 안정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 81
Thing 7 자유 시장 정책으로 부자가 된 나라는 거의 없다 ... 94
Thing 8 자본에도 국적은 있다 ... 108
Thing 9 우리는 탈산업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니다 ... 124
Thing 10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잘사는 나라가 아니다 ... 142
Thing 11 아프리카의 저개발은 숙명이 아니다 ... 154
Thing 12 정부도 유망주를 고를 수 있다 ... 170
Thing 13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든다고 우리 모두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 184
Thing 14 미국 경영자들은 보수를 너무 많이 받는다 ... 198
Thing 15 가난한 나라 사람들이 부자 나라 사람들보다 기업가 정신이 더 투철하다 ... 209
Thing 16 우리는 모든 것을 시장에 맡겨도 될 정도로 영리하지 못하다 ... 223
Thing 17 교육을 더 시킨다고 나라가 더 잘살게 되는 것은 아니다 ... 237
Thing 18 GM에 좋은 것이 항상 미국에도 좋은 것은 아니다 ... 252
Thing 19 우리는 여전히 계획 경제 속에서 살고 있다 ... 263
Thing 20 기회의 균등이 항상 공평한 것은 아니다 ... 276
Thing 21 큰 정부는 사람들이 변화를 더 쉽게 받아들이도록 만든다 ... 289
Thing 22 금융 시장은 보다 덜 효율적일 필요가 있다 ... 301
Thing 23 좋은 경제 정책을 세우는 데 좋은 경제학자가 필요한 건 아니다 ... 316  

장하준.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김희정, 안세민 옮김. 서울: 부키, 2010. Originally published as 『23 Things They Don't Tell You about Capitalism』 (New York: Bloomsbury,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