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 글자

Type
Book
Authors
 
ISBN 10
8901100010 
ISBN 13
9788901100012 
Category
소설  [ Browse Items ]
Publisher
펭귄클래식코리아, Korea, Republic of 
Pages
391 (134x203mm) 
Subject
미국 소설 
Abstract
간음죄로 인하여 언제나 가슴에 A(에이)라는 주홍글씨를 붙이고 있는 헤스터와 그녀를 사랑하는 젊은 목사 딤즈데일, 아내의 부정을 알고 복수를 하려는 헤스터의 전 남편 칠링워드의 갈등이 17세기 미국 식민지 시대를 무대로 펼쳐진다. 어두운 과거가 일생에 미치는 숙명적인 응보를 특유의 심리 기법으로 다뤄 인간의 도덕적 진실성을 회복하고자 하는 작품이다. 간음죄로 인하여 평생 주홍글씨를 가슴에 달고 다닌 여인이 굴할 줄 모르는 참회의 의지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저주의 주홍글씨('A'dultery)가 천사의 주홍글씨('A'ngel)로 승화되어감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윤리소설이다.

지은이: 나다니엘 호손 (Nathaniel Hawthorne, 1804~1864)
매사추세츠 주의 세일럼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선장이었으나 선조는 대대로 엄격한 청교도였다. 17세기의 청교도를 선조로 모신 가정이었으므로 청교도 사상, 생활 태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많은 작품을 썼다. 보든대학을 다니던 시절에 시인 롱펠로와 호라티오 브리지 및 프랭클린 피어스와 생애의 친교를 맺었으며 1828년 최초의 소설 『팬쇼 Fanshawe』를 출판했으나 뒤에 미숙한 작품임을 깨닫고 회수해버렸다. 1837년 단편집 『두 번 들려준 이야기 Twice-told Tales』를 발표했으며, 1839년 경제적 불안정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보스턴 세관에 근무했다. 그 후 1850년 그의 대표작이 된 『주홍글씨』를 발표했다. 17세기의 청교도 식민지 보스턴에서 일어난 간통 사건에 관련된 사람들을 그린 이 작품은 청교도의 엄격함을 교묘하게 묘사하고 죄인의 심리 추구, 긴밀한 세부 구성, 정교한 상징주의로 말미암아 19세기의 대표적 미국 소설이 되었다. 그의 마지막 작품인 『우리들의 고향』은 청교도주의를 비판하면서도 그 전통을 계승한 호손은 범죄나 도덕적 종교적 죄악에 빠진 사람들, 자기 중심벽, 고독에 사로잡힌 사람들의 내면생활을 도덕, 종교, 심리의 세 측면에 비추어 엄밀하게 묘사했다. 
Description
차례

2판에 붙인 작가 서문 ... 7
세관 ... 9
주홍 글자 ... 63
작품해설 ... 353 
Biblio Notes
Hawthorne, Nathaniel. 『주홍 글자』. 김지원, 한혜경 옮김. 펭귄클래식 시리즈, vol. 32. 파주: 펭귄클래식코리아, 2009. Originally published as 『The Scarlet Letter』 (2nd ed., Philadelphia: Henry Altemus, 1892).

ISBN 9788901082042 ( 8901082047 ) -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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