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복음

Type
Book
Authors
주제 사라마구 (José Saramago) ( José de Sousa Saramago )
 
ISBN 10
8973372319 
ISBN 13
9788973372317 
Category
소설  [ Browse Items ]
Publisher
해냄, Korea, Republic of 
Pages
553 (134x194mm) 
Subject
포르투갈 소설 
Abstract
신의 아들 예수의 일대기를 인간의 관점에서 재구성해 낸 소설. 인간으로써 자신의 운명을 궁금해하며 여인에 대한 욕망과 사랑을 품은 예수, 그리고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않는 비인간적인 하나님이 등장하는데, 예수는 하나님이 정한 자신의 운명을 놓고 그와 논쟁을 벌이지만, 결국에는 하나님이 정한 길을 가게 된다. 작가는 이를 통해 거대한 힘 앞에 순응할 수밖에 없는 나약한 인간에 대한 연민과 그런 인간을 이용하고 억압하는 종교나 제도로 대표되는 세상의 모든 권위의 허상과 폭력성을 폭로한다. 이 소설이 1991년 포르투갈에서 처음 발표된 이후 작가는 고국을 떠나야 했고, 이후에도 교회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았다.

지은이: 주제 사라마구 (José Saramago, 1922~2010)
포르투갈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용접공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한 사라마구는 1947년 『죄악의 땅』을 발표하면서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그후 19년간 단 한 편의 소설도 쓰지 않고 공산당 활동에만 전념하다가, 1968년 시집 『가능한 시』를 펴낸 후에야 문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사라마구 문학의 전성기를 연 작품은 1982년 작 『수도원의 비망록』으로, 그는 이 작품으로 유럽 최고의 작가로 떠올랐다. 주제 사라마구의 소설은 흔히 우화적이라고 표현되는데 그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사실주의와 정치적 회의주의를 실험적 문장과 살아있는 등장인물을 이용해 독창적으로 드러낸다. 1998년에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그의 다른 작품으로는 희곡 『밤』(1979), 소설 『발타자르와 블리문다』(1982), 『눈먼 자들의 도시』(1995), 『이름 없는 자들의 도시』(1997), 『바닥에서 일어서서』(1981), 『수도원의 비망록』(1982), 『히카르도 헤이스가 죽은 해』(1984), 『돌뗏목』(1986), 『예수복음』(1991), 『카인』(2009) , 시집 『가능한 시들』, 『그럴듯한 기쁨』 등이 있다.  
Biblio Notes
Saramago, José. 『예수복음』. 정영목 옮김. 서울: 해냄, 2010. Originally published as 『O Evangelho segundo Jesus Cristo』 (Alfragide, Portugal: Editorial Caminho,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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